2021. 7. 3. 13:23ㆍ엔터테인먼트/TV
2일 방영된 펜트하우스 시즌3 5화는 이야기 진도를 나가지 않았습니다.
예고편에서 보여주던 이야기가 전부였으며, 부가적인 설명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갈수록 실망스러운 스토리 전개가 이어지는 펜트하우스 5회 다시보는 줄거리.
오윤희(유진)는 하은별(최예빈)이 기절해 타고있는 차량 뒤편에서 절벽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기위해 필사적으로 막았으나 결국 주단태(엄기준)는 친자확인서를 탈취하고 떠났습니다. 뒤늣게 경찰이 도착했을때에는 차량과 오윤희는 절벽으로 추락해 있었고, 먼저 달려온 은별이의 엄마 천서진(김소연)과 그 옆에 기절해 누워있는 하은별만이 남아 있었습니다.
결국 오윤희는 서늘한 시체로 발견되었고 그녀의 딸 배로나(김현수)는 폭풍오열을하게됩니다.
언론에서는 오윤희를 어긋난 모성애로 하은별을 납치한 범인으로 몰아세웠습니다.
장례식장까지 몰려든 취재진들과 배로나측 관계자들과의 몸싸움 한판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이규진(봉태규)는 해당 뉴스를 접하자마자 범인이 주단태일것이라 단정하고 주단태의 뒤를 밟아 10조가 숨겨진 금고에 함께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나 금고에는 현금 뭉치는 사라져 있었고 금괴들만 있었습니다.
이규진은 금괴라도 반을 달라며 주단태를 협박해 받아내게 됩니다.
그러나 반전 아닌 반전이 있었습니다.
오윤희를 죽게 만든건 모두가 5화를 시청하며 예상했던 천서진 이었습니다.
천서진은 딸 하은별을 차에서 꺼낸 후 오윤희가 버티고 있던 차량의 기어를 중립으로 바꾸어 차량과 함께 오윤희가 바다로 빠지게 하였습니다. 그 장면을 회상하는 김소연의 미친 표정연기가 압권이었습니다.
한편 막나가는 망나니 주석경(한지현)과 심수련의 갈등이 극에 달했습니다.
친구의 엄마 오윤희의 죽음에도 이기적인 모습과 막말을 퍼붓는 석경이에게 심수련은 따귀한대를 선물로 주며, 집을 떠나게 하고 다시는 들어지 못하게 합니다. 옆에 있던 주석훈(김연대)도 한마디 거들며 살짝 사이다를 날려주었습니다.
오윤희가 살아있기만을 바라던 하윤철(윤종훈)은 뉴스로 사망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이후 낯선이의 전화를 받고 대화를 하는데, 그동안 해온 행동이 낯선이에게 지시받아 해왔던 일 임을 시청자들에게 알려줍니다. 낯선이는 특정 장소로 하윤철을 불러냈고 하윤철은 그곳으로 향하며 5회는 막을 내립니다.
의리로 보는 펜트하우스 시즌3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펜트하우스 시즌3 놓치셨다면 네이버 시리즈온 : 방송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여담으로 강한포스로 등장했던 유제니(진지희)의 아빠 유동필(박호산)은 알고보니 병아리 같은 나약해 빠진 캐릭터였습니다. 이번화에 잘 나오는데 답답해서 제외했습니다만 그래도 아쉬우니 영상으로 나마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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